【보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23일 영남본부 28층 대강당(부산시 중구 소재)에서 3-ZERO(사고·부패·이월 제로화) 목표 달성 및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운동 실천을 위해 철도건설사업 전기분야 협력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남본부 소관 전기분야 예산이 일반철도 건설사업 예산의 26%에 달하고, 최근 운행장애 사고사례 중 전기 사고가 75%를 차지함에 따라 전기분야 관련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영남본부는 간담회에서 안전사고 위험요인 저감대책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3W 예방점검 활동 추진 현황인 영남본부 전 건설 현장을 직접 걷고(Walk), 보고(Watch), 알려(Warn) 불안전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에는 포항~삼척철도 등 일반철도 7개 사업에서 노반·궤도·건축·시스템 등 전 분야의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상반기 조기집행 및 예산 이월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외부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영남본부 고객만족담당 직원들이 참여헤 불공정관행 및 근로자의 권익보호 관련 의견을 나누고 개선 의지를 전달했다.

철도공단 석호영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3-ZERO 원년의 해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고객과 공단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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