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신규 수급자 의료급여제도 안내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4일 남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이용 정보 부재와 질병 치료를 위한 적절한 진료, 같은 질환 치료 시 단골병원 이용 등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분기별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집합교육에 참석이 어려웠던 대상자는 수시로 방문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도 시행하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의료급여 대상자가 질병·부상·출산 등으로 인하여 병·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았을 경우 국가에서 그 의료비를 병·의원에 지급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교육 참석한 한 시민은“이번 교육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병원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의료급여제도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실시되는 집합교육에 더 많은 대상자에게 알권리 기회를 제공헤 수급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