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별 정보교환과 왕성한 방범활동 기대

【계룡=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계룡지역 내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23일 논산계룡농협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구자열 계룡시 부시장, 박춘엽 시의회의장, 유태곤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및 충남 시·군 연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는 2009년 발대식 이후 범죄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안전귀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왕성한 방범활동이 기대된다.

임경현 연합대장은 “지금까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방범대원들의 봉사정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연합대 사무실을 구심점으로 더욱 발전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홍묵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구자열 부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범대원의 희생으로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합대가 중심이 되어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시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춘엽 시의회 의장은 “연합대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안전도시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는 관내 4개 지대로 150여명의 대원들이 지역 방범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간 봉사단체로서 정기야간순찰, 청소년합동순찰 및 청소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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