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기업해외진출위해 발 벗고 나선다.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시가 27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종합, 유통, 전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일대일 상담 등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수출상담회는 내달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며,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평소 무역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대전시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djtrade.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초청된 해외 바이어 명단도 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한 다는 방침이다.

이 상담회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왔으며, 지난해에는 9개국에서 3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60여개의 지역 기업들이 250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룬 바 있다.

한편, 대전시는 10월 호텔ICC에서 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