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고용 차별금지·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원칙 담아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본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조봉환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공단이 인권 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권침해 점검과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날 선포식을 통해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하고 공단의 인권경영 행동규범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만들었다.

특히 차별 없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임·직원들의 인권경영 이행 의지를 높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표명과 직원 대표의 인권경영헌장 낭독,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공단이 인권 친화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권침해 점검과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의 인권경영헌장은 지난 3월 기관의 인권경영 제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한 인권경영이행지침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지침에는 고용에 있어 성별·연령·출신지역 등 일체의 차별을 금지하고, 모든 협력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사에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하는 등의 원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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