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방문… 소규모 멘토링 등 진로 탐색

【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대학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28일 완주군은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고등학생 20명이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교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대학 탐방 활동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대학 선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탐방 활동에서는 서울대와 연세대를 방문해 진로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청취하고, 또래 청소년들 간의 교류 활동을 나눴다.

특히, 서울대학교 자원봉사단체인 드림컨설턴트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대학교 재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소규모 멘토링이 진행돼 대학교 및 학과 선택 등 미래 진로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크게 호응을 얻었다.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대학 탐방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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