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외교부는 30-31일간 경주에서 2019 한일중 공무원 3국 협력 워크숍 (2019 Korea-Japan-China Trilateral Cooperation Workshop for Public Officials)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에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 협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 공무원과, 한국에서 근무 또는 연수중인 일본 및 중국 공무원 약 9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야마모토 야스시(Yamamoto Yasushi) 사무차장이‘한일중 3국 협력 현황과 3국 협력 사무국’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3국 문화비교와 상호소통 관련 전문가 강연, △3국 공무원들의 3국 협력 사례 발표, △문화 공연 관람 및 유적지 시찰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3국 정상회의 출범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3국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3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가 한·일·중 3국 공무원의 소통과 이해를 제고하고, 3국 공무원들 간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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