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지난 5일 최홍묵 계룡시장(왼쪽)이 계룡대를 방문해 계룡대와 계룡시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계룡대를 방문해 육군, 공군 각 참모총장과의 환담을 갖고 계룡대와 계룡시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1여년을 앞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와 군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올해 개최되는 군문화축제는 Pre-엑스포로 준비하는 만큼 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으로 부처별 주 1회 영외 점심식사 권장 등을 제안했다.

또, 계룡대 내 명소와 계룡산 천왕봉을 연계한 문화탐방을 위한 부분개방을 요청하며, 문화탐방을 통한 시민의 안보의식 제고 및 청정자연환경 공유, 제대군인일자리창출 등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더불어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운영 중인 계룡나라사랑체험장은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이 필요한 실정으로 시에서 국방부 부지를 매입 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환담 자리에서 시와 군은 앞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시책이나 정책들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더 소통하고 협의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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