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 보건소가 오는 21일까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원 모집인원은 4명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30세 이상의 성인을 자격요건으로 하며, 해당업무 경력자 및 함안군 거주자로 지역실정에 밝은 자를 우대한다.

채용선발은 1차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된 조사원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7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사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와 신체계측(키, 몸무게,혈압 측정)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군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담당(☎580-3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조사해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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