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서거 애도가 먼저

【신안=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신안군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에서 13일 예정되었던 ‘천사상(天使像) 미술관’의 개관식을 6월 2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희호 여사 서거의 급보를 받고 “지금은 사랑과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이희호 여사를 마음 깊이 추모할 때”라며 장례기간 예정되었던 개관식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천사상 미술관’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서 섬 전체(34.63㎢)를 배경삼아 318점의 천사조각상과 3점의 기념조형물로 조성된 ‘울타리 없는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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