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클린사업 장면
부여읍 클린사업 장면

【부여=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부여읍행정복지센터은 2017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사업’을 4일을 시작으로 1차, 2차로 나눠 취약계층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클린사업’이란 장애나 고령, 중증질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분사용 약품을 배부하고,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거실 등 주택내부와 주택외벽, 웅덩이 등에 서식하기 쉬운 바퀴벌레, 모기, 지네 등 각종 해충을 구제하는 방역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주민복지서비스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읍은 올해 폭염을 대비한 환경개선을 위해 총 103개소(취약계층 50가구, 경로당 및 마을회관 53개소)를 4일 ~ 5일 이틀간 1차 클린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20일 ~ 21일에 2차 클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운 부여읍장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상고온으로 인한 폭염이 잦아져 면역력이 약해진 장애인과 중증질환가구, 지역 어르신들이 각종 해충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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