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6월12일, 6월13일 이틀간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및 여성폭력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2019년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각종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성인지 교육”과 폭력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강연하였다.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나의 감정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도 읽을 줄 아는 성인지 감수성이 증대되어 배려와 존중의 직장문화 조성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직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령군에서는 매년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에서 지켜야 할 성희롱예방에 대한 처리규정 및 성폭력·성희롱 피해를 상담할 수 있는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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