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먹다가! 쉬다가!
나만의 독립공간에서 만화책을 즐길수 있는 곳
직장인들... 평일 휴게 공간으로 이용하기도
상담실, 세미나실로도 이용

【대전=코리아플러스】 안창용 기자 = 오학석(왼쪽) 놀숲대표와 임선미(오른쪽) 점장이 함께 하고 있다. /코리아플러스 안창용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안창용 기자 = '놀숲'은 만화책을 보는 북 카페다.

요즘은 흔히들 카페에서 혼자 공부하거나 노트북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곤한다.

하지만 오픈된 공간이다 보니까 시끄럽기도하고 다소 불편 해 조용한 독립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 쯤은 생각해 봤을 터.

그래서 일까. 나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하루종일 뒹글뒹글 거리며 보고싶은 책을 맘껏 볼수도 있고 잠도 잘수도 있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놀숲'
보다가! 먹다가! 쉬다가!

 

바로, 대전시 은행동에 있는 '놀숲'이 그 곳이다.

이곳은 웬만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휴게공간으로 꽤 많이 알려 졌다.

"독립된 공간이다보니까 평일 점심드시고 잠깐 잠을 취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이곳 임선미 점장의 말이다.

이용객들을 위한 놀숲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책을 보다가 잠을 잘 수 있는 '놀숲'
사다리가 놓여 있는 복층구조

 

특히 주말이면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쇼핑하러 왔다가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게하고 어른들은 자유롭게 쇼핑시간을 이용한다.

임선미 점장은 "놀숲은 카페처럼 커피나 음료는 기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형 CJ푸드에서 만든 다양한 음식등이 판매되기 때문에 굳이 식사하러 밖에 나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다 해결할수 있어 시간절약의 큰 장점이 있다."

"값도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음식맛도 굉장이 좋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놀숲의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12시까지이고 이용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1시간 연장해서 새벽1시까지 영업을 한다.

 

 

오학석 대표는 "좋아하는 만화책을 하루종일 맘껏 봐도 부담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무엇보다도 놀숲을 찾아 오는 고객들이 생활속에서 지친 몸과 맘을 나만의 공간에서 편히 쉬었다 가실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한다.

사업과 경영보다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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