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창의성을 위한 학생중심교육강화 방안 발표
교육복지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등 성과발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기자 = 24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기자 = 대전교육청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401호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미래교육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자간담회는 제10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대전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서 △무상 교육복지 확대로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안전한 교육 여건 마련으로 학생안전 최우선 △학생중심 교육 기반 구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등 중점사업에 대해 밝혔다.

또한 향후 대전교육청의 복지와 안전,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는 △고교 무상교육지원(2021년 완성)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체험형 재난대응훈련과 범죄예방 환경조성 △교육환경 정비사업, 자기주도형 학습 강화, 수학문화관 건립(2021년 완성), 창의·융합교육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학생문화예술회관, 진로교육진흥원, 에듀힐링진흥원의 3개 기관이 한 공간에서 효율성을 낼 수 있도록 대전교육복합시설과 대전청소년복합체육관 건립을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2년차 중점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학생중심 교육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조성 △지역사회 연계 주민 참여형 교육기반 확충 △교원에 대한 교육전념 여건조성을 한다는 방침이다.

설 교육감은 “취임 후 지난 1년간 대전교육 가족은 대전교육과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하여 목표를 이루고 성과를 내면서 지속적으로 발전 하고 있으며, 이제는 교육 수요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감동 교육을 실천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인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학생중심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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