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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대학 연구협력 통해 노벨상 도전한다
측정과학우수연구실(MRC) 사업 추진
2012년 06월 02일 (토) 19:17:07 유평욱 기자 ypu6687@yahoo.co.kr
   

[대전=코리아프러스] 유평욱 기자 =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강대임)가 대학과의 전략적 연구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측정과학우수연구실(MRC)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측정과학우수연구실(MRC, Metrology Research Center)은 향후 노벨상을 도전할 정도의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미국의 국가표준기관(NIST)과 콜로라도 대학이 협동하여 만든 JILA를 모델로 삼고 있다.

실험천체물리학합동연구소(JILA)는 미국 국가표준기관(NIST)과 콜로라도대학이 합동으로 1962년 설립했음. 원자, 분자, 광학(AMO)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가장 성공적인 연학협력 프로그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RISS는 선정된 대학의 연구실에 대해 연 2~3억 원의 연구비를 3년 단위로 최대 9년까지 지원한다. 연구분야는 국가적 측정표준 및 측정과학 이슈 분야이며, 자율공모를 통해 대상과제를 선정한다. 측정과학연구실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 가능성, 연구주제 및 계획의 우수성 등에 대해 단계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KRISS는 각 연구실의 연구 성과에 대해 3년 단위의 심층 단계평가를 통해 지속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9년까지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대임 원장은 “기존의 단기적인 연학협동연구에서 벗어나 대학과의 연구협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미래지향적 측정과학분야를 발굴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지식 및 경쟁력을 갖춘 측정과학우수연구실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RISS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초원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창의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한 우수연구자 육성을 위해 우대연구원 제도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KRISS 명장제도’를 도입해 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측정 기술자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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