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은 최근 성명을 통해 복기왕 아산시정 8년, ‘줄줄 샜던 시민 혈세, 그들만의 돈잔치’라고 빍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양파껍질인가? 고구마 줄기인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불편한 진실들이 하나 둘씩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김제동 씨에 이어 개그우먼 김미화 씨, 도종환 민주당 국회의원도 시민 혈세 고액 강연자 대열에 합류했다.

장기승 아산시의원(한)에 의하면, 아산시에서 김제동 씨는 3회 4020만원, 김미화 씨는 2회 1123만원, 도종환 의원은 250만원을 강연료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 씨는 기존 2회 2700만원 외에도 2011년 강연에서도 132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개그우먼 김미화 씨와 도종환 전 문체부 장관(문재인 정부)도 2014년 아산 행복시민 아카데미 강사료로 25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불과 4년 뒤인 2018년 김미화 씨의 복기왕 당시 아산시장과의 70분 토크쇼 진행료는 873만6천원으로 3배 넘게 치솟았다.

3배 + α 정권 교체 프리미엄인가?

정말 세상이 바뀐 걸 실감한다.

그 당시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올인을 위해 시장직 사퇴(‘18. 02. 07)를 불과 20여일 앞둔 시점에 거액의 세금으로 사실상 본인 홍보를 위해 개최한 동 토크쇼와 관련해 사전선거운동 논란 등이 제기되었으나 유야무야 지나간바 있다.

입이 쫙 벌어지는 개념 방송인들의 강연료를 보고 있자면 저절로 ‘음메 기 죽어’ 소리가 튀어 나온다.

아산시민 고통‧아픔 패싱하며, 민주당 시장과 좌편향 유명인들 코드 맞는 끼리끼리 그들만의 철옹성은 구축한 건 아닌가?

아산시 세금이야 줄줄 새던말던, 세금으로 측근들 옷값 턱턱 주며 으쓱한 논란에다, 이념 편향 셀럽들 불러모아 호탕하게 시민 혈세 몰아주고.

복기왕 아산시정 8년(2010~2018),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가?

복기왕 혈세 낭비 list라도 만들어야 할 판이다.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최소한의 부끄러움이라도 있다면, 혈세를 탕진하고 시민들을 우습게 여긴 지난 날의 과오에 대해 하루 속히 아산시민들께 진솔히 사죄하고 엎드려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2019. 06. 19(수)

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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