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난 27일, 사회적경제 홍보대사인 전주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및 SNS 포스팅, 사회적경제 행사참여 등 사회적경제가치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 사회적경제 알리기, 청년들이 ‘앞장’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 사회적경제 알리기, 청년들이 ‘앞장’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 청년들이 나눔·호혜·상생·협동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청년서포터즈는 이날 위촉장을 받고, 선서를 통해 패기와 열정으로 전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교육을 받으며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등장한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공연)을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작성해 SNS에 포스팅하고 공유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주시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등 각종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청년들은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수료증 발급, 활동실비(교통비 및 식대), SNS 포스팅 수당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 우수 활동팀은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을 통해 상금 등 활동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의 수요를 파악하여 서포터즈와 사회적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하고, 서포터즈의 활동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의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를 직접 학습하고 체험하여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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