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지난 27일 영화의거리에서 ‘커먼즈필드 전주’ 개소식 가져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사회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 마련
임시 소통협력공간(커먼즈필드) 조성으로 다양한 교류 확대 및 혁신 확산 기대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누구나 사회혁신을 말하고 꿈꾸는 공간’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누구나 사회혁신을 말하고 꿈꾸는 공간’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민 누구나 나와 이웃의 삶을 바꾸는 사회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는 지난 27일 전주영화의거리(전주객사4실 73-7)에서 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혁신활동 지원창구인 ‘커먼즈필드 전주’ 개소식을 가졌다.

커먼즈필드 전주는 사회혁신센터가 추진중인 소통협력공간이 완공되기 이전 ‘누구나 체인지메이커가 되는 공간’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된 임시 공간이다. 소통협력공간은 정부가 스페인 소도시인 빌바오의 사회혁신파크 실험 모델을 적용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문제해결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는 혁신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커먼즈필드 전주 공간 소개와 함께 시민의견함,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축하공연과 혁신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이곳을 찾을 시민들에게 소통협력 공간이 갖는 의미에 소개하기도 했다.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이곳 커먼즈필드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찾아주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류와 사회혁신의 의미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사회혁신센터는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협력사업 등 시민주도 사회혁신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커먼즈필드(완산구 전주객사4길 73-7)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혁신센터(063-273-9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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