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 제고위한 기념식, 공연 마련

지난 2018년 7월 9일에 전시된 계룡시양성평등 전시작품 (사진제공=계룡시)

 

【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계룡시가 양성평등 주간(7.1〜7.7)을 맞아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2019년 양성평등 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계룡시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12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할 100년, 함께한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정한 양성평등 의미를 전달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 및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순) 주관으로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기념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벨리댄스, 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를 표창하고, 대회사, 축사에 이어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하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고자 다짐한다.

2부 기념공연에서는 품격 있는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요소를 담은 ‘뻔뻔한(funfun)한 클래식’공연과 경품추첨 등 남녀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서는 여성·가족관련 정책부스와 양성평등디자인 우수작품 전시, 인식퀴즈 등 양성평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양성평등 정책 및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캘리그라피 부채 및 브로치 만들기, 건강관리체험, 다문화의상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에 대한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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