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향군인회 임직원 300여명, 비가 오는 가운데 송탄 K – 55 기지 후문에서

【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경기도 재향인회는 지난 6월 29일 오후 17시 반부터 18시반까지 평택시 K-55 기지 후문(모린게이트)에서 트럼프 미대통령을 일행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과 황신철 경기도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경기 향군 예하 30개 시.군회장 등 임직원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1시간 동안 건전가요와 함께 경기도재향군인회 이상노 사무처장 겸 안보부장이 환영행사를 진행 하는 가운데, 참석한 회원들도 우산을 들고 자리를 지켰다.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을 비롯한 방한단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송탄 K-55 활주로에 착륙하는 순간 한반도 비핵화 , 한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등 환송 문구와 피켓, 휴대용 성조기, 태극기를 흔들며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한편, 황신철 경기도재향군인회장은 “이번 트럼프 미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재개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 비핵화가 새롭게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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