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9명, 시민 1명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지난 1월 4일 부강면과 5월 6일 새롬동의 심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 출동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자발순환회복이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시민은 부강면에서 발생한 심정지환자의 초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처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