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민선7기 1년 주요 성과 및 동구의 미래 발전 방안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10일 “모태도시 동구가 다시 대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을 만나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한 의미를 들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난 달 26일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달 26일 ‘2019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은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우수 지자체를 선정, 표창했다.

구에 따르면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실현’을 위해 ‘관광 NO.1, 복지 NO.1, 도시혁신 NO.1, 안전 NO.1’의 기치를 세우고 1년 동안 매진한 결과가 하나하나 가시화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민선7기 1년간 미래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관광산업에 매진한 결과,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의성과를 이뤘다.

동구의 대표적인 복지시책으로 자리잡은 ‘나눔냉장고’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9일 행안부 인증 혁신챔피언에 등극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사이팅 동구, 민선7기 출범 1년 성과보고회 개최

한편 황인호 대전 동구은 지난달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선7기 출범 1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의 구정 목표 아래 황인호 구청장과 800여 공직자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구정의 발전적인 미래 비전을 주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황인호 청장이 직접 주요 참석인사를 소개한 뒤, 민선7기 1년 주요 성과 및 동구의 미래 발전 방안, 중점 추진 사업들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민선7기 1년의 주요성과물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와 대청호 벚꽃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동구8경 선정 및 식장산 전망대와 대청호 수변데크 조성 등 관광도시 발판 마련을 꼽았다.

또한 ▲나눔냉장고 무료빨래방 등 복지특화도시로의 면모 과시 ▲천동3구역, 대전1호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여명정담, 하하토크 등 다양한 소통행정 추진도 주요 성과물로 꼽았다.

이와 같은 성과물을 기반으로 ▲대전 역세권 개발 및 혁신도시 지정 ▲철도문화도시 조성추진 ▲식장산~오동선 벚꽃길~청남대 관광벨트 조성 ▲효평분교 활용한 대청호 생태관광허브센터 구축 ▲대전의료원 및 제3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등 동구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뒤이어 깜짝발표로 코리아 문화수도 조직위원회 김보성 총장을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액션 플랜’은 관광동구 조성 등 역점 사업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들을 발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1년 저를 믿고 묵묵히 따라와 준 직원들과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구민들이 계셨기에 지금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땀과 불굴의 의지로 동구의 새시대를 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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