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여름철 다소비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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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주변 판매업소, 커피·음료 등의 프랜차이즈업체 가맹점 등 30개소이며,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항균도마를 배부하고, 모범음식점 등 대형 식품접객업소에 위생모, 위생앞치마를 배부하여 하절기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면서 식품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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