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탕정미래초등학교 5학년은 3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방축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탕정미래초등학교 5학년은 3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방축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영교육 첫 날 수업은 수상안전과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건강이 좋지 않아 참관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개인별 수영 실력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졌다.

각 그룹별로 강사가 배치되어 호흡 및 발차기 등 물 적응 훈련을 했다.

교육 중 체온이 떨어진 학생들은 물 밖으로 나와 체온 유지실 등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취했다.

둘째 날에는 기본 영법을 학습하였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수영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셋째 날부터는 구조수영법과 구조장비 사용법, 긴급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실습할 예정이다.

신세균 교장 "많은 학생들이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흥미를 가지고 실습에 임하였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5일간의 생존수영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긴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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