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4주간 근무, 204명의 지원자 중 20명 선정

【계룡=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국방수도 계룡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선발된 20명 대학생들이 8일부터 4주간의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의 시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04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달 25일 전산 추첨을 통해 2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8일 오전 오리엔테이션 갖고 근로조건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았으며, 이어 시청 및 직속기관 및 사업소, 면·동사무소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근무기간 중 계룡대 영내투어, 통입탑 등 계룡대 안보투어를 진행해 대학생들의 나라사랑 및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방도시 계룡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본 사업을 통해 행정을 이해하고 사회 경험을 쌓아 개인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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