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여성단체 회원 활동사진 및 주제영상 상영, 다문화 의상쇼를 시작으로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공헌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나향숙 씨(군북면·60)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하공연으로 ‘덕만이 결혼 원정기’ 마당극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타로점 체험, 각종홍보 및 캠페인, 여성취업상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남녀의 차이를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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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범국민적인 양성평등 실현 촉진을 위해 매년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로 정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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