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별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코자 함안군수를 비롯한 부서별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평가 지표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 대비한 평가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관련 인센티브 지원내용, 평가지표별 주요내용 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정성평가 지표 우수사례 작성방법, 타 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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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은 혁신평가 성과향상을 위해 실적 점검과 우수한 시책 발굴 등으로 혁신평가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 군만의 특색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성과를 대표하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정은 창의력과 적극성이 요구되고 공무원들이 혁신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군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지역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혁신적 역량을 모아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혁신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자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별 특성에 따라 정량 또는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특히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해서는 국민체감도를 측정하여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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