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발생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신기종 기술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10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136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순회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을 대상으로 수리 및 수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요령 교육과 함께 반사판, 등화장치 등 안전장치를 부착 할 계획이다.

 

순회교육 시 3만원 미만의 소모성 부품비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하고 3만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만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군 순회교육팀은 농기계지원담당주사를 비롯한 전문정비사 6명과 차량 3대, 각종 부품 및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농번기인 10월, 11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업기계 고장의 신속한 수리를 위하여 현장 기동수리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순회교육팀은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군민건강 행복서비스와 주민생활지원실에서 주관하는 생활지원 자원봉사협의회 마을순회 봉사활동에도 참가하여 관내 농업인 불편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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