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특성 살린 아이디어 발굴, 환자 유치 전기 마련

대전 외국인 환자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대전 외국인 환자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시는 대전 의료관광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전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로 대전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전지역 의료기관의 특화의료기술 활용한 환자유치 모델 발굴, 의료기관간 연계를 통한 환자 유치 극대화 방안, 자연유입 외국인(관광객, MICE 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참신한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모아 대전의료관광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할 경우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행정정보〉시정뉴스〉시정소식, 대전의료관광 홈페이지(www.djmeditour.kr) 〉한국어> 커뮤니티〉공지사항 외국인환자 유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붙인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대전의료관광 대표메일(djmedi@korea.kr)에 이달 1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심사기준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실시가능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및 효과성, 적용범위 그리고 계속성 등을 심사하며, 자체심사 및 전문가가 참여한 심층 심사를 거친 뒤 오는 9월초 대전의료관광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용 대전시   보건정책과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전의료관광 정책에 활용해 외국인환자 유치 반등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