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간부공무원들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에 앞장

【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 간부공무원들이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섰다.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0일 오후 군청 내 카페를 방문해 제로페이 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제로페이 결제를 이용했다. 또한 카페를 찾은 주민들에게도 제로페이의 취지와 장점 등을 알리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되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며 “소비자와 상공인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인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가맹점에 비치된 큐알(QR) 코드를 촬영하거나 스마트폰 상의 큐알(QR) 코드 또는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소비자계좌에서 가맹점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고 제로페이를 통해 판매자는 결제수수료 0%대로 부담을 덜고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현재 군 관내 200개 업소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