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 승마공원에서는 7월부터 승마공원 내 숲속 외승로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외승로 이용료 50,000원 중 30,000원을 지원, 이용객은 20,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함안군민은 여기에 50% 할인까지 적용받는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승마인구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민들에게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적극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숲속 외승로 정비사업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쉼터 2곳을 조성하고 배수로 등을 정비함으로써 말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외승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가야읍 봉수로 478에 위치한 함안 승마공원 승마장은 회원제 운영과 함께 학생 승마체험, 직장인 야간승마 강습반, 유소년 승마단 등 다양한 승마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