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한미동맹 상징조형물 설치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한미동맹 상징조형물 설치
  • 장영래 기자(adjang7@gmail.com)
  • 승인 2019.07.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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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주한미군사령부‧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한미동맹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미동맹 상징조형물은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널리 알리고, 주한미군이 용산시대를 마감하고 평택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여 한ㆍ미가 협의하여 설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하여 박한기 합참의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및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형물은 ‘함께하는 내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한미 장병이 협력하여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주탑과 원형으로 펼쳐진 역사의 벽, 바닥에 한미동맹이 함께 이겨낸 6.25전쟁사(史)를 표현한 역사의 시계와 한반도 조형, 원 바깥쪽에 육‧해‧공군 및 해병대 상징물까지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탑은 인천상륙작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한‧미 양국의 군인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험난한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역사의 벽 우측에는 6.25전쟁 당시의 주요 상황을, 좌측에는 6.25전쟁 이후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역사의 시계는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정전협정 조인, 한미연합사령부 창설과 주한미군사령부 평택 이전까지 1950년부터 지금까지 한미동맹 역사의 주요 사실을 시간 순으로 보여준다.

바닥에 있는 한반도 조형에는 6.25전쟁의 주요 전투와 빼앗기고 빼앗았던 전선의 모습을 표시하여 한미 장병이 함께 이 땅을 지켜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원 바깥쪽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상징물 아래 각군의 특징, 한미 양국군의 창설이 기록되어 있다.

한미동맹 상징조형물은 한미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육군성에 기부한 것이며, 주한미군의 중심부인 캠프 험프리스 기지 내에 설치됨으로써 1953년부터 굳건히 이어져 온 한미동맹을 상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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