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소·교육지원청 간 감염병 공조 체계 강화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12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와 홍성군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 56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12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와 홍성군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 56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성교육지원청)

매 년 홍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보건소, 교육지원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동국대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의 필요성 및 학교 내 감염병 대응 방법’특강, 학교 내 빈발 감염병인 유행성이하선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의거 감염병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찾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에 참가한 각급 학교의 감염병 업무 관계자는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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