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학교, 2019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홍성중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019년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청소년 농촌체험캠프 ‘해오름’ 프로그램을 농업농촌의 유망직업 체험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23학년 2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기농업이야기, 반려동물과 교감하기, 갯벌체험 등 특색 있는 주제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구성했고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농업관련기술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일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은 체험 위주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 인식과 탐색의 기회를 가져 농업의 진로에 대한 가치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학업과 시험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관계의 단절과 감수성이 메말라 가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와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디지털기기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강로 교장은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농촌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내 고장 농촌체험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길 학생들과 교사들은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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