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재배기술, 스마트 팜 운용, ICT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 교육
교육비 전액 무료,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종합자금 융자 지원 혜택 부여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북 스마트 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농식품인력개발원)는 총지원자 280명(2.7대1) 중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을 희망교육기관으로 선택한 146명을 상대로 서류전형 및 심층면접 심사를 통해 52명을 7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2개의 거점 교육 기관들(전북김제, 경북상주)은 오는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보육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관계자는 146명(3대1)의 지원자는 전북의 농생명 산업과 스마트팜 밸리 조성 여건이 타 지역 보다 매우 우수한 여건이 조정되고 있음을 판단하고 지원자가 몰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9월 17일부터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이 스마트팜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접목한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 팜 운용, ICT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6개월)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의 자격 요건에 따라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종합자금` 융자 지원 혜택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전북스마트 팜 혁신밸리 구축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창업 지원을 전담할 스마트팜 보육센터 설립‧운영 신규사업에 적극 참여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업교육기관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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