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교육연수원, 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정책연구소 기능 통합 형태의 교육정보와 지식 클러스터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교육청은 16일 미래 교육 상상력 공작소인 세종교육원을 개원했다.

세종교육원은 교육연수원, 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정책연구소기능 통합 형태의 교육정보와 지식 클러스터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접 설립 예정(´21년)인 학생안전교육원과 교육 시너지 효과와 조치원 위치로 읍면-동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도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원 설립 배경에 대해 "우리는 디지털 혁명에 따른 빅데이터 속 가상·증강현실이 이미 삶의 일부가 되는 등 인류 혁명의 또 다른 변곡점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아이들이 갖게 될 직업의 세계도 무한 확대될 것이고 비례하는 교육수요에 유연하면서도 차근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2년 개청 당시 57교이던 세종시의 학교 수는 ´19년 현재 151교로 늘어났고, 12,000명에 불과하던 학생 수는 5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세종교육의 양적 성장에 따라 교육가족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전문성 신장, 교육현장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직속기관 설립의 필요성도 더욱 증대됐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시대적 변화에 사회 어느 분야보다 교육이 먼저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함은 물론, 세종교육 비전과 목표의 원활한 실현을 위해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정책연구소 등 4개 기관의 주요 기능을 통합한 복합 형태의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을 설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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