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 주민들이 석산 개발을 반대했다.

【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공주시 정안면 내문리 주민들이 석산 개발을 반대하고 있다.

내문리 석산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대책위)는 16일 금강유역환경청 앞에서  “마을 중앙으로 채석장 진입로가 계획돼 있어 천년을 이어온 마을 공동체가 두동강이 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마을 중앙으로 진입로가 나면 보행안전이 위협받아 마을주민들의 교류와 친목,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며 수백 대의 대형차량통행으로 인한 비산먼지와 소음, 진동, 석분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한 개발업체는 정안리 내문리 마을 인근에 토석채취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9일엔 환경영향평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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