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다음달 16일(금)까지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총 상금 1330만 원,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탐방 기회 제공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내달 16일(금)까지 ‘2019년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소자본으로도 창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재료를 가져와 착즙하는 트랜디한 방앗간 ‘밀하우스’ 등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장성과 높은 성장성을 지닌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왔다.

공모분야는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현재 국내에서의 사업화는 미비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다.

기간 내 응모된 아이디어는 아이템의 참신성, 소상공인 창업적합성, 사업모델 전파 및 사업모델 가치창출을 통한 소상공인 파급효과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대상 1명(2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등 총 20명을 선발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포함, 총 1,3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총 3인에게는 ‘해외 신사업아이디어 탐방’의 기회를 마련하여 해외 창업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봉환 공단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좋은 창업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소상공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과당경쟁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일반인 등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newbiz.s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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