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세요"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안창용 기자 = 22일 전용석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이 복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봉사를 하고있다./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안창용 기자 =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은 22일 대전시 서구 산직2리 경로당에서 도·농 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삼계탕 나눔봉사를 가졌다.

지난 2018년 7월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삼계탕 나눔봉사는 (사)우리농업지키지운동본부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양 산직2동 통장은“ 항상 고맙다. 동네 어르신들게 무더운 여름 복날을 잊지 않고 찾아와서 삼계탕도 대접해주시고 동네에 많은 활력을 불어 넣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박철규 기성동 농협조합장은 “저희 농협에서 하지 못한 것을 대전농협본부에서 직접마을을 찾아와 봉사를 해줘서 감사하다” 며 “행정적으로 도와주시고 농산물을 판매해 주셔서 많은 위안과 힘이 됩니다.” 라며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전용석 대전농협본부장은 “도·농 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마을에 명예이장을 맡아 산직동과 교류가 있던 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라고 조촐하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농협이 계속해서 지역농가의 어려운 문제들을 살펴보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무료함도 달래주고, 영농지원활동이나 마을이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을 대신 해결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골 영농농가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농협대전지역본부는 60여 가구, 250여명이 거주하는 산직동 마을과 지난 2016년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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