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국내 유치 성공

서일영 교수
서일영 교수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 재직중인 서일영 교수의 대내ㆍ외 활약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일영 교수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가 국제화의 길을 성공리에 닦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지난 2018년 9월 파리에서 싱가포르 등 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을 벌여 오는 2022년 9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40회 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WCE)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내비뇨기과 학술대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서울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코엑스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세계 각지에서 약 3000여명의 비뇨기과 의사들이 참석 해 내시경, 복강경, 로봇 등 첨단수술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주고 받을 국제 학술대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한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서일영 회장은 최근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44개국 의사들이 참석한 동아시아내비뇨 학술대회와 세계비뇨의학비데오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그 역량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뇨의학과의 국제화로 외연을 높여가고 있는 서일영 교수는 2008년에 호남괴 충청, 제주 지방 최초로 로봇 수술에 성공했으며, 신장암 및 요로결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서 교수는 원광대학교병원 비뇨기의학과장, 국제진료협력센터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였고 특히 몽골과는 의료인적 교류 및 의료기관간 교류에도 커다란 업적을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5차례 훈장을 수여 받았다.

국내에서도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 수 차례의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하였고, 마르퀴스 후즈 후 등 세계 3대 인명 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는 석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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