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황선아 선수, 헝가리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사브르 단체전 3위

익산시청 펜싱팀, 국제대회 입상
익산시청 펜싱팀, 국제대회 입상

【익산=코리아플러스】 김단오 기자 = 전북 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의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2019 헝가리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국가대표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16강전 경기에서 독일대표팀을 45-39로 물리쳤으며 8강전에 진출 미국 대표팀을 45-39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라 세계펜싱강국 프랑스 대표팀에 43-45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3,4위전에 올라 이탈리아 대표팀을 45-35으로 이겨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김지연, 황선아 선수는 올해 각종 국내외대회에 출전해 많은 매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앞으로도 남은 각종대회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제5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여자 펜싱 사브르팀이 올해도 국내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특히 김지연, 황선아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우리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 부상 없이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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