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무주향교, 머루와인동굴, 적상산
- 24일 덕유산, 라제통문,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투어
- 계층과 계절 아우르는 무주매력 알려...

▲무주군, 한국여행업협회 회원들 대상 관광설명회 개최(사진=무주군)

【무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간 한국여행업협회 회원 초청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무주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이은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를 찾은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여행사 등 관계자) 30여 명은 23일 최북미술관과 머루와인동굴, 적상산 사고, 안국사 등을 관람했다.

24일에는 구천동 어사길 탐방 후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 곤도라를 이용해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으며 이후 라제통문과 태권도원, 반디랜드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원 초청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무주군)

이틀에 걸쳐 무주명소들을 둘러 본 이 모 씨(48세, 서울)는 “무주는 남녀노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자원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남다른 무주에서 받은 감동을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최현희 관광마케팅 팀장은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외국 관광청 등 다수의 회원들에게 무주를 알리고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관광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과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여행업을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로 국내외 1,171개 일반 및 특별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