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19 유러피언마스터스대회, 참가해 본격적인 해외유치활동
문체부, 기재부의 정부지원 날개 달고 최종 유치 최선

【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는 2019. 7.1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대회의 정부승인을 받은「2022 아태마스터스대회」의 대한민국 전북유치를 위해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2022 전북아태마스터스 유치단(이하 유치단)」이「제4회 2019 유러피언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해외유치활동에 나섰다.

참가기간 중 국제대회의 개최지 결정권이 있는 국제기구 (IMGA: 국제마스터스대회 협회)회장단 면담과 유러피언대회 조직위, 2021년 일본간사이 조직위와의 연이은 면담과 전라북도 유치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해외유치활동을 매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국제마스터스대회 협회(이하 IMGA) 회장단 면담에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최종 통과하여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공식 유치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 보증과, 충분한 체육시설, 대규모 체육행사 운영경험 등을 내세워 전라북도 유치우위를 설득하였으며 IMGA CEO 옌스홀름(Jens Holm)도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최종 공식후보도 선정됐음을 축하하면서,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신청은 8월말까지이므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만, 태국, 몽골, 뉴질랜드처럼 대한민국 전라북도도 후보도시 중의 한곳이지만, 2018년에 전라북도를 방문, 체육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시찰한 바 있어 그 시점에서 그대로 대회를 개최해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했다”며 화답했다.

또한, 이원택 유치단장은 유러피언 마스터스 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고 토리노 시장, 대회조직위원장과 「2021 월드마스터스」개최예정인 일본 간사이 조직위원회 임원들과 ‘모두를 위한 생활스포츠’라는 마스터스대회정신을 공유하고, 2022년 대한민국 전라북도에서 「제2회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택 유치단장은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 용역(2019.4~7월) 결과 비용편익(BCR) 비율이 3.520 (1이 넘으면 경제성 있는 것으로 판정)으로 매우 경제성 있는 대회로 판정받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날 수 있도록 최종선정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단은 홍보부스와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107개국, 1만여명)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치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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