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진행했다.

경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일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함안군청소년수련관 2층 꿈드림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금연지원센터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였으며 금연을 위한 환경 조성과 스트레스 관리, 금연을 위한 행동계획 수립하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연 결심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금연을 결심하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교육 이후 전화상담과 금연성공 강화물 제공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교육에서 니코틴이라는 것 때문에 흡연을 하면 잠시 기분이 좋아 지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니코틴이 각종 암을 유발하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쉽지는 않겠지만 금연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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