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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가가 안보위기에 빠지자 중부권정치인들의 활약이 편협을 넘어 다양성 보여줬다. 충청을 중심으로 전북과 경북, 강원을 포함한 중부권역 정치인들이 대한민국 구하기에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전북이 고향인 민주당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방미단장으로 민주당 이수혁, 자유한국당 최교일,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 등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했다. 그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에 대 입장에서는 정부가 펼치는 외교를 측면 지원하고 의회 외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을 전했다.

충남이 고향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은 국회 방일 의원단 단장으로 아베 신조 총리에게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한일의회외교포럼 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윤상현,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 조배숙, 정의당 이정미 의원 등 총 10명의 여야 의원을 이끌고 있다.

대전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사진)을 단장으로 한 한중 의회외교포럼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 중국과의 의원외교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한중 의회외교포럼을 이끌고 있는 박병석 의원은 “한·중 양측의 한-중 관계와 경제발전 및 우리기업 진출확대를 위한 경제분야 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편협을 넘는 다양성을 가진 중부권정치인 의원들이 충청을 중심으로 전북과 경북, 강원을 포함한 중부권역 정치인으로 대한민국 구하기에 나서 박수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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