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코리아플러스 】 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마을주민 주도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3개 마을을 선정하여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가례면 수성마을, 용덕면 신소마을, 대의면 신전권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포럼은 마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농촌현장포럼은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여 시행중이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농어촌퍼실리테이션 전문가가 참여하여 자원분석, 마을지도그리기, 현장견학, 마을목표 및 비전설정 등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의령군은 “현장포럼을 계기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에 대한 이해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추진에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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