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학과 지도교수·학생 등 30여 명 의료자원봉사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전의농협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농협 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농협(조합장 고진국)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농협 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진료에서는 대전대 한의학과 학생과 지도교수 30여 명이 참여해 500여 명의 조합원과 주민들을 진찰한 후 침, 뜸, 부항시술을 해주고 약제를 조제해줬다.

전의농협은 지난 2014년부터 대전대 한의대생들과 ‘한방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많은 조합원 및 농업인이 한방진료를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농민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는 게 쉽지 않다”며 “대전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우리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펼쳐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전의농협과 대전대 한의학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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