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창의융합 영재캠프 실시

【서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아산캠코인재원에서 여름방학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서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아산캠코인재원에서 여름방학 창의융합 영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초등생 5-6학년, 중학생 1-2학년으로 구성된 수학, 과학 분야 8개 반 12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32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수학·과학 융합 프로그램, 팀프로젝트 학습, 예술 프로그램 등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위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수학 영재학생은 과학수업을, 과학 영재학생은 수학수업으로 융합적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03년에 개원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16기, 2100여명이 넘는 유능한 인재들을 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영재학생은 “모든 수업이 체험과 협업활동으로 이루어져 흥미있었다.”라며 “수학과 과학이 이렇게 가까운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 하였다.

이종렬 교육장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었으며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영재학생들이 성장할 미래에는 융합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것으로, 그러한 역할을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주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올해 공통교육과정 70시간, 사사교육과정 30시간, 봉사활동 5시간 등 105시간의 정규시간과 체험학습·창의융합 영재캠프·해외문화캠프 등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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