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이상 시설사업
- 3천만 원 이상 물품 · 용역 등 186건 대상
- 사업별 문제점 분석 맞춤형 해결 노력 만전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은 대책회의를 통해 1억 이상 시설사업, 3천만 원 이상 물품 · 용역 등 186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하기 위한 주요 예산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은 대책회의를 통해 1억 이상 시설사업, 3천만 원 이상 물품 · 용역 등 186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협의나 승인지연 외에도 공법선정이나 토지보상 협의 등 외부적인 요인 해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모았으며 유사 사업이나 해결 사례들을 분석해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문제를 미리 알고 챙기는 것도 능력”이라며 “더욱이 행정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군민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무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능력발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진사업들에 대해서는 원인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해 이월 예산을 막고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군정운영에 내실을 기하자”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부서별로도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공정률을 분석해 그 결과를 직원들이 직접 공유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시로 상황을 점검해 완전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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