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고등학생 40여명이 진안군을 방문하여 진안의 문화, 역사, 특산물에 대한 체험과 진안 청소년들과 학습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서울시 청소년들의 역사문화 교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진안에서 진행된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진안-서울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는 ‘진안고원으로 떠나는 에듀투어’라는 주제로 올해 더욱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서울 장충고등학생 40여명이 진안군을 방문하여 진안의 문화, 역사, 특산물에 대한 체험과 진안 청소년들과 학습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서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안의 중학생 40여명이 서울 문화예술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진안 청소년들은 국립중앙박물관, 롯데월드, 청와대, 홍대거리, 인사동,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시청광장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를 돌아보고 뮤지컬 정글북 관람을 끝으로 3박 4일간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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